중년들을 울리는 브레이브 걸스
나이가 50이 다 되어 가는데 너네 보면 눈물이 난다. 30년 전 군대 생각도 나고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1위 한 너네들 보면 내가 사는 이유가 느껴진다. 고마워 브레이브 걸스~~~ 포기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일 그만두더라도 공연하고 있는 오늘 열심히 한 너네가 고마운거야~~ SBS인기가요 1위 보면서 나도 울었네~~ 나이가 있는데 주책바가지~~^^
평생 걸그룹 응원해본 적이 없는 내일 모레 50대 앞둔 아재인데 오늘 starpass 다운받아서 sbs인기가요 실시간 투표했다. 영상 볼 때마다 힘들었던 군대 시절 생각나는데 그 멀고 험한 곳에 저 밝은 표정으로 위문 공연해줬다는 게 당사자도 아닌데도 고마워서 응원하게 된다.
난 아줌마인데 이 영상이 왜 이리도 힐링되고 좋죠? 꼬북좌 웃음에 같이 행복하고 메보좌 보컬에 시원해지고 왕눈좌 예쁨에 눈이 가고 단발좌 쉬크에 상큼해지고 그들의 열정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 어떤 다큐보다 감동이네요 ♡ 계속 응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와보니까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브레이브 걸스 '유정' 뉴스1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