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실험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글로 쓰는 것만으로 주관적 고통이 줄어들고 면역기능의 혈청 지표가 개선됐어요. 3일 동안 하루에 15분씩 글을 쓰는 것처럼 간단한 방법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재구성한다는 사실이 놀랍죠?"
"글쓰기는 우리의 이야기에서 의미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을 외상 후 성장(post traumatic growth)이라고 불러요. 그 경험 후 당신이 어떻게 강해졌는지를 깨닫는 거죠. 이런 과정을 통해 감사를 느끼고 타인과 가까워지고, 삶의 우선순위가 바뀐다고 해요.”
Kelli Harding교수는 <The Rabbit Effect: Live Longer, Happier, and Healthier with the Groundbreaking Science of Kindness>라는 책을 통해 글쓰기와 건강회복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언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정함의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좌뇌 우뇌 밸런스 육아>의 저자 차영경 작가님이 정보를 찾아주셨다.
남자보다 강한 것이 아버지라 했던가
나 하나만을 의지하며 살아온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위해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살이더라
(중략)
내 몸 같은 아내와
금쪽 같은 자식을 위해
이 한 몸 던질 각오로 살아온 세월
애당초 사치스런 자존심은 버린 지 오래구나
-이채 시인 <아버지의 눈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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