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is the scarcest resource and unless it is managed, nothing else can be managed.
시간은 가장 부족한 자원이며, 시간이 관리되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도 관리될 수 없다.
피터 드러커
피터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지식근로자의 시간관리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첫째, 시간을 기록한다.
둘째, 시간을 관리한다.
셋째, 시간을 통합한다.
첫번째로, 해야 하는 일을 기록한다. (To do list )
지식근로자에게는 자신의 하루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할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이 오늘 해야 하는 일의 To do list 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일잘러들은 막연하게 생각나는 일을 바로 시작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리스트를 정리한다.
다음으로, 각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파악한다.
"시간의 공급은 완전하게 비탄력적이다."(피터 드러터)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다. 내가 일이 많다고 해서, 일을 잘한다고 해서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 시간은 철저하게 대체불가능한 자원이다.
내가 해야 하는 일들에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는 지 먼저 추산해야 한다. 몰론 그 추산이 정확할 수는 없다. (너무 당연하다.) 각 업무에 걸리는 시간을 추산하지 않으면 시간을 관리할 수 없다.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스스로 시간을 추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의 하루에 일들을 배정한다.
사전에 추산한 각 업무 소요 시간을 감안하여 하루동안 가용한 시간에 배정하고 관리한다. 예를 들어보겠다.
이렇게 하루를 기록하면 하루가 내 손에 잡힌다. 하루 시간의 주도권을 내가 갖게 한다. 흘러가는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계획이란 시간표를 빈틈없이 채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떠올려 메모하고, 큰 틀에서 시간을 배분하는 것, 그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거인의 노트 <김익환>
<하루 플래너 정리하는 법>
1. 계획 기록 : 오늘 해야 하는 일들을 기록한다. (각 일들의 중요도를 정한다.)
2. 시간 추산 : 오늘 해야 하는 일들에 필요한 시간을 추산한다.
3. 계획 배치 : 중요도에 따라서 오늘 하루에 일들을 배치한다.
4. 실행 기록 : 실제 실행한 결과를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