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s 후마니타스
마음이 이끄는 날, 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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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자기 기분을 닮은 돌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지.
상대방은 그 돌의 감촉과 무게를 느끼고 상대의 마음을 읽지.
❞
일본 영화 <굿바이>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미워하지만 그리웠던 아버지와 함께 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염장이 아들이 그의 아내에게 건넨 말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그 무엇, 그것이 마음인 것이지요.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전할까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지나가다 주웠다며 툭 건네는 반지에 쓰인 이니셜
달콤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전하는 가슴 떨리는 사랑의 세레나데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지키는 경비병의 또렷한 눈빛과 차렷 자세
한 푼 한 푼 아껴 모은 돈으로 아내의 생일을 기념하는 남편의 애씀
밥심이라며 새벽에 일어나 밥 지어 아이에게 떠먹이는 밥 한 숟가락
우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각자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전합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예쁜 말 상냥한 말투는 아니지만 서툰 이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월화수목금7:30
#책과강연기획자의아침생각
#동기부여자기계발비즈니스도
#결국은사람입니다
#선하후마니타스
전자책을 읽나요?
- 전자책의 유용성
- 간편, 실용, 집중, 편리
- 종이가 주는 감성과 소유는 종이책으로
책이란 콘텐츠를 담은 것
-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은 다양해
- 책을 담는 방식도 다양해
- 돌, 조개, 가죽, 종이, 매체
- 독서 목적, 읽는 환경, 성향 등에 따라
- 각자 원하는 대로 읽기를
- 종이책과 전자책은 적절히 이용하여
- 어떻게든 책을 읽는 일은 계속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