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사회초년생의 슬픔

지금은 안개지만, 나는 언젠가 강이 될거야.

by 민써니

Q. 사회초년생으로서 사회생활 하면서 가장 무서운게 뭐야?


솔직히 말하면 나는 '미움'을 받는게 너무 무서워.

이건 단순히 사회생활 할 때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나는 미움받을 것을 항상 두려워하고 걱정해.

이런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은 '네가 왜 미움받아?!' 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냥 그게 무서워서 사람들의 작은 태도, 눈빛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에너지도 많이 쏟아.


자존감의 문제인지 아님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건지, 아님 둘 다 인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나는 내 현재의 삶에 너무 너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두려움에 떨고있기도해.

내가 뭔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에 알려주시면서 쓴소리 한 번 하시면 그래도 뭐라도 알려주신것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반대로 그와 동시에 나는 미움받게된걸까를 걱정하거든.


되게 답답한 성격이지?

사실 우리 부모님도 그랬어.

너처럼 물러 터져서 그런거에도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사회생활 할거냐고. 다들 그러고 산다고.


물론 맏는 말이야. 그래서 나름대로 이런 불안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 고민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사실 노력도 엄청 많이 한다?


첫째주에는 힘들어서, 둘째주에는 11시까지 막 야근해서 못 가던 운동을 3주차에는 주말이라도 활용해서 나가면서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아껴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어.

그리고 매일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감정이 울컥할 때 마다 글을 쓰면서 멘탈을 다잡는 중이야~ㅎㅎ


그리고 이걸 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서 나만의 무기로 쓰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누군가를 정면 돌파할 자신이 없고 상처받기 두렵다면 나만의 무기와 실력을 길러야해.

우리 부모님이 많이 해주신 말씀이야.


그래서 나는 이제 주말 (토)에는 학원도 다녀.

전부터 포토샵을 할 줄은 알지만 자격증으로 나의 실력을 증명할 생각으로 학원 등록까지 하게된 것 같아.

당장 이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고, 과연 내가 이걸 따는데에 얼마나 걸리지 잘은 모르지만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ㅎㅎ


지금의 이 불안과 걱정을 또 더 발전된 나를 만들어내는데에 사용해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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