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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예정 교환학생's 오스트리아 공부

여행, 경제와 지리, 예술가의 나라, 알프스 산맥

by 민써니

1. 중립국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스위스와 함께 대표적인 중립국이다. 하지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같이 서유럽과 맞닿아있는 스위스와 달리 오스트리아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와 같은 동유럽과 맞닿아있다고 할 수 있다. *동유럽의 경우 구 소련의 붕괴(1991)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는 공산주의 체계를 따르지 않기에 서유럽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면적은 한국의 85% 정도 되는데 인구는 860만 정도로 적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네덜란드 인구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이며 옆 나라인 스위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2. 경제와 지리 (알프스 산맥의 나라)


독일과 비슷하게 제조업이 발달하였기에 2차 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GDP는 약 4600억 달러로 세계 28위 정도이고, 1인당 GDP는 세계 13위 정도로 매우 높다고 한다.

사진출처: 구글 검색

많은 이들이 알프스 산맥과 함께 스위스를 떠올리지만 알프스 산맥의 대부분이 오스트리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또한 산의 비중이 높은 국가로 국가 영토의 약 60%가 산이라고 한다.



3. 음악과 문화 (슈베르트와 왈츠의 고향, 과거 전 유럽의 통치자)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중심지인 신성로마제국이라는 공통의 역사를 공유한다고 한다. 일례로, 신성로마제국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과거 대대로 황제로써 활동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게르만 민족들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세고 영향력이 있는 국가였다고 한다.


중앙 집권체제였던 프랑스와 영국의 경우 궁정과 귀족들 사이에서 음악이 발달하였으나 (수요가 제한적으로 발달) 근대까지 분열되어 있던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경우 각 영주들과 귀족들이 자신만의 악단을 소유하려 했기에 수요가 많은 만큼 경쟁을 통해 음악이 보다 빠르고 예술적으로 발달하였다고 한다. 일례로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1세, 2세, 슈베르트,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탄생이 앞서 언급한 과거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함께한다. (음악의 나라는 오스트리아, 음악의 도시는 비엔나=빈 기억해주세요!)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 중 대표작으로는 Sound of Music, Before Sunrise 등이 있다. 채도 높고 밝은 분위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서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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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빈 (=비엔나)


사진출처: 구글 검색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서 '상상 속 유럽의 도시 그 자체이다!'라로 많이 불린다. 동유럽과 같이 도시 내에서 공산당의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치가 매우 동쪽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도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매우 이국적이라고 한다.

720X720 사진출처: 구글 검색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곳 또한 빈이라고 한다. (해외 반출이 안 되는 작품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의 문화적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라는 평가도 있다고 한다.



5.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관광객 방문 2위)


매년 7월 ~ 8월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는데, 초거대 음악제라고 한다. 단, 명성에 비해 살고 있는 인구는 적다고 한다. 아마 산악 지형이라 그렇다고 생각이 된다. 모차르트 광장과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같은 관광지가 도심에 몰려있다고 한다. (하루, 이틀 정도 빠르게 보고 갈 수도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 외 관광지: 운터 베르크, 헬브룬 궁전, 아이스 리젠 벨트,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여름의 페스티벌 등등 / 알프스 산맥을 많이 끼고 있기에 남쪽에는 스키장 같은 시설도 많다고 하며, 바트 이슐이라는 기차 갈아타는 곳에서 20km 정도로 할슈타트로 넘어가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6. 오스트리아 관광 1위: 인스브루크 (티롤주 소속)

1449714610807_%ED%81%AC%EA%B8%B0%EB%B3%80%ED%99%98_2009_761.jpg 사진출처: 구글 검색

알프스 산맥에 쌓여있는 지역이기에 레저의 도시라고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주로 아시아지역보다는 주변 국가나 내국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한다. 그렇지만 만약 유럽에, 겨울 여행으로 스키 여행을 가고 싶다면 인스브루크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물론 그것을 빼더라도 신성로마제국 시기부터 존재하던 도시이기에 역사가 깊고 아름답다고 한다.


7. 일반적인 오스트리아 국내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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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 잘츠부르크 (-> 알프스가 목적이라면 인스브루크)



8. 근처 (독일, 이탈리아 등)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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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영상 *

: https://www.youtube.com/watch?v=5nN0PooNk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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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linktr.ee/min_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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