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Z세대,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스포츠에 관심을?

작년에는 도쿄 올림픽, 올해는 월드컵 축구로 최근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Z세대들은 어떤 스포츠에 관심이 있을까요. 그 궁금증 해결을 위해 일본의 고등학생과 여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스포츠를 보고 있나요?  

��대학생 M

특정 스포츠를 보는 것은 따로 없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다 같이 흥이 날 수 있는 스포츠를 자주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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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작년 도쿄 올림픽이었다면 스케이트보드에서 우승한 호리요네 유토 군은 미남이었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D

저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고교 야구를 보면, 같은 세대의 노력하는 모습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TikTok을 계기로 운동 선수에 대해 알게 된 정보도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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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겨스케이팅의 하뉴 유즈루 선수에게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틱톡이었습니다. 틱톡에서 하뉴 선수의 동영상을 보고 나서 8월에 하뉴 선수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꾸준히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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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틱톡을 보고 있었는데, 올 봄 무렵부터 격투기 나스카와 텐신 선수의 동영상이 자주 올라가 그 선수와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배울때도 Tiktok이나 유튜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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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이라면 헬스장에 다니는 것보다 YouTube를 참고하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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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들지 않고, 지금은 '같이 운동해요!' 라는 목적을 가진 동영상도 늘고 있어요. "30분만에 격렬한 전신 살빼기 코스" 등, 무심코 클릭하고 싶어지는 제목의 동영상이 많이 업로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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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육 트레이닝 동영상과 더불어 샐러드 치킨을 이용한 간단한 다이어트 요리와 같은 동영상도 자주 찾아보곤 해요.

TikTok에서 화제의 선수를 알다?
많은 여성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는 다이어트 채널이나 트레이닝 동영상등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채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Z세대의 여자들은 텔레비전등을 별로 보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운동선수나 선수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의 하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TikTok인데요. 이제는 단순히 재밌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SNS가 아닌 무언가를 배우고 하나의 학습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는건 아닐까요. (링크)

마케터의 한마디

초기의 Tiktok이나 youtube를 떠올리면 단순히 재밌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SNS라고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그저 재밌는 동영상을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닌 내가 원하는 분야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등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는 SNS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커지면서 숏폼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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