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꾸준한 공부

nasdaq, unsplash

시절이 심상치 않다. 주가는 폭락했고, 모든 경제활동이 크게 둔화되었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과 항공업, 그 외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입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결된다고 모든 것이 정상화되지 않는다. 각국이 금융, 자본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현시점에선 말이다.

부동산이라고 다르지 않다. 분명히 어떤 모양으로든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그 모양이 어떤 모양인지 판단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그 모양이 부정적일 것임에는 분명하다.

코로나 이전의 상황은 어땠을까?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9억 원 이하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가 투자처로 각광받았고, 가격이 급등했었던 수원, 용인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사람들은 그다음 풍선효과를 누릴 지역을 찾아 투자하였다. 강남 집값은 연말 정부의 대책으로 조금씩 조정받고 있었다.’ 까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코로나가 터진 것이다.

코로나를 걷어내고 보아도 어려운 장이었다. ‘어떤 것을 사도 오른다’라고 생각했던 몇 년 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여기서 코로나가 마이너스 요소로 붙었다면? 우리의 포지션은 명백하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이야기가 마냥 손 놓고 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무턱대고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B급지, C급지, 가격에 맞춰서 급하게 투자하는 것보단 코로나 사태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이는 지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블로그 등으로 자신의 의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많은 정보, 뉴스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시점은 어떤 것을 구입하기 매우 어려운 시기임과 동시에 공부하기에도 좋은 장이다. 꾸준히 추적하고 공부하는 게 확률을 올려주는 지름길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