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요.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기대하며 새벽 글을 씁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함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부족함 속에도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과 빛이 있죠.
누군가를 볼 때 단점에 먼저 눈이 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 테죠.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그 단점 뒤에 숨은 장점이 더 크고, 많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존재입니다.
이건 한 발치 떨어져 보면 알 수도 있겠으나 제 경우엔 상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더욱 확고히 알 수 있습니다.
상대의 목소리를 통한 말의 속도와 고저 그리고 대화에 쓰이는 단어의 선별 특히 중요한 눈빛 등
엊그제 추석에 TV 속 가왕 조용필의 KBS 콘서트를 보면, 노래 속 악기들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음악이 되었습니다. 피아노, 드럼, 기타, 바이올린 각종 악기의 고음과 저음, 강약과 쉼표가 어우러지고 가왕의 목소리가 방점을 찍을 때 비로소 큰 감동이 생긴 겁니다. 단조로운 한 가지 소리만으로는 그렇게 큰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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