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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다시 학교

슬프게도

by 꿈꾸는 momo

제개정되는 학교의 규칙들이

나를 보호해주는 건 맞지만

문제행위의 횟수에 따라 1단계, 2단계 분리, 그리고...

그것을 예고하고 지시하는 나의 말은

갈수록 무서워진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는 것 같다.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매우 슬프게도

슬프게도


공교육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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