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말해줄 수 없는 것은 우물에 갇혀있기 때문이고
하루살이에게 내일에 대해 말해줄 수 없는 것은 내일을 모르기 때문이고
젊은이에게 늙음에 대해 말해줄 수 없는 것은 늙어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큰 일을 하는 사람은 자기 세계가 얼마나 작은지를 실감한 사람이고,
겸손은 자기가 작다는 걸 깨달은 사람이 자기를 타인에게 보이는 방식이다.
지금 나의 세계는….?
마흔이 넘어도 내 세계는 여전히 흔들린다.
<나는 매일 글 속에서 나를 만난다> 출간작가
소소한 글들을 쓰며 나를 발견해 가고 나를 둘러싼 다른 존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