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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Jan 21. 2021

ㆍ멍확한 답을 정해 놓고 운동하라

ㆍ명확한 답을 정해 놓고 운동하라.
나는 겨울철에는 영하5도 이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답을 정해놓고 있다.
이는 각자의 판단 기준이 다를 수 있으나 나의 겡우는 추위를 많이 타서 영하5도 이하에서 억지로 운동을 간들 근육이 움추려들어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시간에 비해 운동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수시절에는 그날 그날 몸상태에 따라 운동의 강도를 달리했다.
감독님의 스케줄에 따른 본 운동은 반드시 마쳐야 한다.
물론 몸상태가 아주 좋지 않으면 쉬거나 조깅을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했다.
그러나 새벽운동이나 저녁의 근력운동은 그때의 몸 상태에 따라 운동의 강도를 달리했다.
자칫 그 답을 느슨하게 하면 운동이 쉬워지겠고 답을 높게 정했을때는 본 운동을 할때 더 힘들어진다.

보통 엘리트 선수들의 경우 전지훈련이나 집중훈련에 들어갈 경우 새벽운동 후 오전에는 잠자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새벽운동의 답을 항상 높게 잡아 놓았기 때문에 늘 피로가 생겨 쉴수 밖에 없다. 이는 내가 느슨하게 운동하고 있을때 경쟁자는 운동을 더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늘 자율운동 자체도 답을 높게 잡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나는 경쟁자가 없다.
경쟁자라면 오직 내 자신 뿐.
나의 답은 명확하다. 겨울철에는 영하5도 이하면 운동을 쉰다. 특별하지 않는 한 매일 운동한다.
특변한 날의 기준은 늦게까지(자정 이후) 음주가무를 한다든지, 불면증으로 새벽3시 이후까지 취침하지 못했을 경우. 몸살감기, 다음날 장거리 이동 등 이런 조건들의 답을 정해 놓았다.

몸이 좋지 않은데도 습관적으로나 또는 운동을 못하면 불안하여 눈이오나 비가오나 운동을 나가는 분들은 나름 이런 기준점의 답을 빨리 찾는게 좋을 것이다.
운동을 매일 강도있게 한다고 건강하다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력을 유지시키거나 젊어서는 강하게 해줘서 피로를 늦추거나 지구력(직장 또는 사업)이 좋아져 오래 일하거나 집중력을 높일 수는 있어도 건강에 대해서는 그 어떤것으로도 장담할 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건강은 운동을 많이하고 강하게 한다고 해서 건강하다고 자신하면 안된다.
질병은 자신이 몸관리를 못해서 또는 음식, 기타 오염 등으로 타의에 의한 경우가 더 높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건강하고 싶어서 운동한다면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답을 찾으면 안된다.
건강은 음식, 호흡, 유전, 기타 다른 것에 의해서 차이가 나는게 더 높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역활 일 뿐이지 운동을 하면 건강하다고 믿으면 안된다.

ㆍ서울 트레일 레이스21
ㆍ투게더 런21
성공적인 대회의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문의가 온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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