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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Feb 12. 2021

ㆍ가족과 함께 설 연주대 등산

ㆍ가족과 함께 설 연주대 등산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음력으로 따지면 오늘이 신축년의 첫날이다.
과학적으로 볼때에는 양력이 태양과 지구가 공존하는 정확한 일자가 되겠으나 음력은 달이 지구를 도는 주기를 날로 잡아 음력이라는 날이 탄생했다.
중요한건 양력이 정확하게 1년을 만들었다고 볼때 음력은 정확하지 않은 일자를 맞추기 위해 윤달이리는 것을 만들어 1년을 정했다.
그렇다면 음력이 나쁜것일까?
농촌의 일은 아직도 음력을 보고 농사를 시작하고 씨를 뿌리고 수확한다.
서양에서 양력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도 음력을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지금도 양력과 음력을 함께 사용하며 공존한다.

오늘은 바로 우리의 최대의 명절인 설이다.
신축년을 시작하는 2021년의 첫날이다.
떡국으로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자식들의 새배를 받았다.
그리고 연주대를 가기위해 준비했다.
집사람은 무릅이 아파서 못간다 하더니 딸과함께 준비하는걸 보더니 가고싶단다.
그래서 물과 귤, 커피를 조금씩 준비해서 11시에 출발했다.
딸과 나는 내가 늘 가던 서울대코스로 집사람은 국기봉코스로 가기로 해서 연주대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울대로 가는 코스는 등산객들이 잘 알지 못하는 코스라 정말 조용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집중하는데 최고다.
역시 오늘도 조용하다.
오릇이 딸과 둘만의 시간을 땀을 흘리며 등산 할 수 있었다.
연주대에 오르니 사람들이 많다.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는 중간치에서 집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한참후 집사람도 연주대에 도착했다.
우리는 가지고 간 커피와 귤. 할라봉을 나눠먹고 잠시 쉰 다음 연주암쪽으로 해서 관악사지 쪽으로 해서 사당동방향으로 내려왔다.
여전히 연주대는 등산객들로 많다.
특히 젊은이들이 부쩍 늘어 등산하는 모습들이 보기좋다.
삼삼오오 등산하는 모습들과 표정들이 좋아보인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3시가 넘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오늘은 조용하게 푹 쉬어야겠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둔 설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좋은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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