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죽공예를 배우고 있다. 바느질도 서툴고 치즐의 방향도 삐뚤빼뚤하다. 도구도 별로없고, 가죽도 한정 적이다. 짜투리만 조금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나는 도전한다. 도전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지금은 서툴지만 실패를 거듭할 수록 더 좋아질것이다. 실망하지 않는다. 어떤걸 만들까 계속 생각하고 고민한다. 그리고 조금씩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는 자신이 얼마나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필요한걸 느낄때 뜨오르는 것이다. 궁금해 하지 않으면 새로운것을 창조 해 낼수 없다. 아직 나는 머리가 식지 않았다. 뜨거운 가슴과 불타오르는 머리를 굴리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서 나는 오늘도 땀흘리며 운동하고 머리를 굴린다. 생각하지 않으면 녹슬고 만다. 흘린 땀만큼이나 머리도 굴린다. 더 좋은 작품을 위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결국은 완성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