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오늘도 폭염주의보

by dingco

ㆍ오늘도 폭염주의보 ㅡㅡㅡㅡㅡㅡ♧

새벽부터 푹푹찐다.

관악산 둘레길의 숲속에서는 선선했다.

덥기는 했지만 땀이 나도 좋았다.

서울대 풋살장에 내려가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더운 기운이 입을 막는다.

헉 ~ 달리기를 시작했다.

두바퀴를 돌았는데 호흡이 평소보다 거칠다.

세바퀴를 도니 심장이 부담을 느낀다.

다섯바퀴를 도니 이제 그만 돌아라하고 뇌가 멈추기를 요구한다.

여섯바퀴를 도니 다리가 묵직하다.

그래서 일곱바퀴째는 걸었다.

한바퀴를 돌고는 이게 아니다 싶어 다시 달렸다.

여덟바퀴를 도니 뇌가 다시 말한다.

오늘은 그만하지? 하고 되묻는다.

그래도 못들은 척 한바퀴를 돌았다.

아홉바퀴를 도니 청소하시는 분이 나가란다.

아저씨 아직 준공허가가 안나서 들어가서 뛰면 안되요.

허가 떨어지면 달리세요 한다.

얼씨구 하고는 멈췄다.

그래서 오늘은 열바퀴를 체우지 못하고 멈췄다.

날도 더워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솔직히 예방주사를 맞은 후 계속 괜찮다가 어제부터 두통이 좀 있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뇌가 쿵쿵뛰는걸 느낄 수 있고 머리가 조금 아팟다.

특히 가슴이 답답함을 느껴 어제 식구들 몰래 아스피린을 두알 먹고 잤다.

나는 에어콘 냉방병인줄 생각했는데 감지되는 증상이 냉방병과는 다르다.

그래서 오늘 호흡을 좀 트이도록 달리고 싶었다.

그런데 기온이 새벽부터 너무 높다.

호흡이 높은 기온에 힘들어한다.

아침에 충분히 땀흘리고 호흡을 트 놧으니 오늘은 편안할듯 하다.


친구들 오늘도 전국기온이 35~37도까지 폭염이라고 예보에서 말하네요.

수분 섭취들 많이 하시고 힘찬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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