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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라. 10

by dingco

몸이 의지할 곳이 있으면 그때 마음은 편안할지 몰라도 적응되어 지나게 되면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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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에서 이런 말이 있다.

나쁜 것은 1주일 좋은 것은 3주 걸린다고 한다.

이 말은 나쁜 자세나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쉽게 몸에 적응되고, 몸에 좋은 자세나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행동습관은 3주 동안 집중해서 꾸준히 해야 겨우 적응한다는 것이다.


쉽게 넘길 말이 아니다.

일례로 여성들이 많이 하는 자세인 앉아서 다리 꼬는 동작이나 학생들이 비스듬히 공부해서 척추측만증이 걸리는 것 등과 신발이나 착지가 좋지 않아 족저에 통증이 온다든지 하는 것은 생각 없이 행동하거나 자세가 나빠도 편하게 적응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자세가 나빠지고 난 후에 통증이 온다든지 또는 한쪽으로만 핸드백을 매고 다녀 자신도 모르게 한쪽 어깨가 무너지거나 올라가 있는 자세들이 일반적인 것이다.


이렇게 편하게 적응된 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은 모른다.

자신의 자세는 스스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자세가 나빠지면

•첫째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둘째 피로가 더 빨리 온다.

•셋째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든다.

•넷째 균형감각이 떨어진다.

이렇듯 좋지 못한 상태가 되어간다.

자세가 나빠지면 그만큼 정상적인 혈관의 길이 굽어져 올바른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피로가 더 빠르게 온다.

자세가 나빠지면 나빠진 자세 쪽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므로 상대적으로 반대쪽의 근육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본인 스스로 운동을 강화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자세는 더 나빠진다.

그리고 균형감각도 나빠진 자세만큼 흔들린다.

이것은 자세가 나빠진 만큼 균형은 나빠진 자세를 정상으로 보기 위해 다른 쪽을 맞추기 때문에 굽어진 자세가 정상으로 보이도록 스스로 균형을 잡기 때문에 추후 다른 균형 잡기가 발생되면 오류가 날 수 있다.


이토록 나쁜 자세는 전반적으로 자신을 망가트리는 기초가 된다.

그래서 옛날부터 선조들께서는 자세를 바로잡아야 정신도 맑아진다고 했다.

그만큼 나쁜 자세는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크다는 것이다.

명심하라. 바른 자세는 정신도 맑고, 건강에도 좋고 반듯하게 자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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