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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Jun 22. 2022

ㆍ당신의 눈엔 어떻게 보이시니요

ㆍ당신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는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다릅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코끼리다리 아시죠. 눈을 가리고 손의 감촉만으로 코끼리 다리를 만졌을때 어떤이는 막대기로 어떤이는 기둥으로 등의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본질은 알  수 없고 느낌만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당연히 눈을 가리고 손의 감촉만으로 느껴지는 것이니 그럴수 있겠지요.

그러나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더라도 각각의 생각이 다릅니다.

이는 자신이 보고 듣고 만지는 것이 정답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생각이 다릅니다.

이렇게 생각이 다름에도 대화를 통해서 토론을 하고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정답에 가깝게 다가가야 합니다.

자신이 옳다고만 고집하면 분열이 생기고 파열이 생기고 다툼이 생깁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파국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니편내편을 만들어 내편만 옳다고 하는것을 보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본질이 벗어났습니다.


새벽에 비가 뿌려서 둘레길이 깔끔합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쉬면서 하늘을 바라봣습니다.

내 눈으로 보는 하늘은 맑기는 했어도 그리 청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폰의 카메라를 하늘로 드는순간 세상은 달리 보여집니다.

밋밋하던 나뭇잎과 그 나뭇잎 사이로 보여지는 하늘은 마치 애메랄드 빛바다처럼 청명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이게 바다를 바라보는 건지 바다에 나무가 둘레에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해맑았습니다.

문득 내가 바라보는 시야에 따라 바다에 나무가 있는건지 나무사이로 하늘이 있는 건지 착각 할 정도 입니다.

둘레길에서 잠시 쉬면서 숲 사이의 하늘을 보고 찍었습니다.

마치 바다에 나무들이 둘러있는듯 착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사람에게 보이는 그대로 숲에 하늘로 또 바다 둘레에 나무잎이 가려보이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보는 관점이 어떻게 보이느냐의 차이 입니다.

차이는 서로가 보는 관점의 생각이지 다름이 아닙니다.

우리는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뿐이지 이것을 니편, 내편으로 나눔으로서 경쟁을 만들고 편가름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런식으로 나누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는 모두를 위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이득에 따라 선동하는 것이고 또 이런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분열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우리가 옳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은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로 인정해 줘야지 내 생각과 다르다고 내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지금 우리는 내가 살고 있지만 결코 내것이 아닌것입니다.

나도 잠시 머물러 있는 곳이고 상대도 머물러 있는 곳일뿐 이곳은 내가 아니 모두  우리의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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