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과음 다음날 땀흘리면 깨운하고 술도 빨리 깬다고 해서 운동을 하거나 또는 사우나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우나에 가서 땀을 푹 흘리면 솔직히 땀에도 술냄세가 나는듯 합니다.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면 정말 깨운합니다.
마치 해독이 다 된듯 합니다.
그리고 알콜 해독을 위해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충분히 땀흘리게 되고 운동하는 동안 체온이 올라서 얼굴 등 몸이 벌걱게 알콜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우나나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게 알콜해독에 도움이 되겠는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안되지는 않겠지만 득 보다는 실이 더 많겠다 생각을 합니다.
알콜은 위에서 흡수 후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됩니다.
간에서 해독을 하는 과정에서 사우나나 운동으로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게되면 알콜을 해독해야 하는 간이 심박싱승으로 혈액을 해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체내 온도 상승을 제어하거나 운동으로 인해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에 집중해야 하기에 정작 알콜 해독은 뒤로 밀릴수 밖에 없게 됩니다.
즉. 사우나나 운동은 알콜이 해독 된다기 보다는 땀을 흠뻑 흘리면서 일정부분 배출되기도 하지만 심적으로 깨운하다는 느낌이 더 좋기에 사우나를 즐기는 분들이 있는데 해독하는데는 다른 방법을 찾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