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잃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by dingco

●희망을 잃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작년 한 해는 내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반지하에 살고는 있지만 이 또한 3월이면 계약이 끝나니 어떻게든 지상으로. 올라가야겠다.

그리고 다니던 직장에서 3개월. 급여도 못 받고 퇴직하게 되어 내 삶이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서 내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못 받은 급여로 인해 노동청에도 가야 했고(아직도 못 받고 있지만) 반지하에 살아보니 곰팡이에 습도 때문에 내 폐가 반은 망가진 거 같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도 불면증으로 하루 2시간 이상을 편하게 잠자지 못하고 있다.

매일 나가던 새벽 운동도 벅찬 일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희망이라는 것을 마음에 두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고 있어서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의 삶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바뀌어 병오년이 되니 내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결실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거 같다.

먼저 몇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

열심히 이력서를 넣고 나를 어필했더니 내가 필요한 기업이 생겨나고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내가 특별히 잘하지는 못하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정도는 중급 정도. 첫 직장이 은행이었기에 웬만한 회계는 가능하다. 요즘은 세무사에게 맡기기에 자금의 흐름 정도만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도 가능하니 문제없다. 젊어 한창 사업할 때는 30명 이상 직원을 정신없이 관리하고 사업을 영위하기도 했고 나름 열심히 잔꾀 부리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정직하게 살아왔다.


누군가 나에게 조언해 준다.

차감독 모든 걸 해주려고 하지 마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당연하게 여겨 감사할 줄 모르게 된다고. 그리고 양보도 하지 마 한번 해주면 다음에는 먼저 할 수가 없게 돼. 자네의 경력이나 인성을 보면 어떤 곳이라도 자네는 게으름 피울 줄 모르고 일 할줄은 알지만 그렇게 일해봐야 당연한 줄 알아. 주변에 맞추어 일하면 돼.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데 자네는 매사 너무 진지해.

나는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어릴 적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경쟁하며 직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안다. 저 선수를 이기려면 오직 연습과 노력밖에 없다는 걸 어릴 적부터 알게 되었다. 꼼수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나에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자는 게 내 철학이다. 모든 걸 나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나름 열심히 봉사하고 정직하게 살고 있지만 주변에서 운동선수들 무식하다는 말들을 많이하고 있어서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다.


이렇게 살아오다 보니 내 삶이 힘들 수밖에 없을 수도 있지만 나는 그 힘듦이. 결국은 결실을 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2026년에 들어서면서 그 희망의 기류가 내게로 오는 것 같다.

이미 몇 군데 회사에서 입사 제의를 받았다.

갑자기 그 기류가 바뀌니 선택의 기로에 지금 서 있다. 이제 선택하면 내가 생각했던 70살 까지는 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급여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나도 내가 인생 후반기 먹고 살만큼의 돈은 저축해 있다. 여유 있게 저축은 안되어 있지만 나름 내가 절약해서 살 만큼의 자금은 확보되어 있다.

그래서 늦게까지 일할 수 있는 곳. 내 생활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는 게 고민된다.

당장 내일이라도 출근해 달라고 하는 곳도 있다.


갑자기 새해 들어 몇 군데에서 제안이 들어오니 오히려 당황스럽다.

내 실업급여도 다음 달이면 끝난다.

그동안 내 실업급여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 건지 아니면 해가 바뀌어 새로운 시도를 위해 변화를 주려고 나를 선택한 지는 몰라도 좋은 기운이 내게로 오는 것 같다.

2026년 병오년 붉은말의 기운을 받아 이제 날아오르는 꿈을 꾸어도 될 듯싶다.

그저 감사하다.


그동안 내가 나쁘게는 살지 않았다고 여겨진다.

더 내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고 내가 몸담은 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야겠다 그래고 70까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해야겠다.

그리고 이성 친구도 생겼으면 한다. 내가 좀 눈치 없고 유머도 없고 매사 진지하니 지겨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농담 잘하고 잘 노는 것보다 내 사람을 사랑해 주고 함께 인생 후반기를 친구처럼 애인처럼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 여행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런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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