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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Nov 22. 2020

ㆍ나는 가죽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나는 만지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뭐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일단 분해부터 해본다.
나름 손재주가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10개월 이상을 꼼짝없이 지내다 뭐라도 배워야겠다 생각해서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가죽으로 지갑이나 운동기구에 들어갈 제품에 도움이 될것같아 배우기 시작했다.
초급부터 시작해서 뭐라도 만드는걸 배워두면 도움이 될듯하여 1개월을 열심히 배웠다.
1개월동안 세가지를 만들었다.
가장먼저 만든게 태슬이다.
선생님께서 가죽만주고 만들라고 해서 다른사람이 하는걸 보고 따라하다가 요령이 생겨 내맘대로 만들었다. 막상 만들고나니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었다.
그리고 커피받침대와 카드지갑을 만들었는데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는걸 이것을 배우면서 알게되엇다. 일단 일부터 저질러보고보는 성격인줄 알게되었다.
가장 쉽다는 커피받침대와 카드지갑을 만들면서 다른 교육생들은 꼼꼼하게 하는데 나는 대충했다.
집중해야 하는데 성격만급하지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가죽초급을 배우면서 배운것도 있다.
인내심이 생겼다. 마음만으로 안된다는 것이다.
급하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정밀하게 계산하고 기본작업을해서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해야한다는걸 배웠다.
이렇게 한달을 배우고나니 욕심이 생긴다.
더 배워야한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심화반에서 더 배워보기로 마음먹었다.
심화반은 중급으로서 두달을 꼬박 해야한다.
이참에 좀 잘 배워서 정확하게 만들어 자신있게 보여주는 제품을 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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