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해로운 것

다른 사람은 이로울지 모르지만

by 서규원

나는 대중은 항상 옳다는 말에 수긍하는 편이다. 더불어 대중들은 멍청하지 않다는 데에도 동의한다. 그래서 SNS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 가운데 가장 많이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정보들은 거의 옳을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러면 요즘 SNS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서 확산되는 정보들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거기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좋아하는 것이 모두에게 옳은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결국 옳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SNS로 인해 정보의 확산과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커졌는데 문제는 여러 컨텐츠 가운데 일부는 특정 그룹의 이익을 위해 생산된 것일 수 있고 그것의 진위가 밝혀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짜 정보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 문득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나는 SNS로 접하는 정보들을 자세히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SNS를 통해서는 정보의 겉내용만 얕게 알 뿐이고 깊이 사고하지 않게 된다. 그런 면에서 SNS를 통한 지식의 습득은 내게 해로울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Photo by Ryoji Iwata on Unsplash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