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마네... 하루에도 열두번씩 뒤집히고 엎어졌던 마음이... 에라이 모르겠다 라는 내 마음의 평화모드로... 결국 가는 것으로 정리한지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할일은 많은데.. 나야 늘 겉으로는 천하태평이지.. 맘이야 늘 타들어가지만....어찌어찌하여... 담주 금욜에 출국...
근데.. 티켓도 오고 격리호텔도 결정됐고 등등... 그런데 말입니다... 비자가... 출국 당일날 나온다네 ㅎㅎㅎ
오전 비행기라... 많은 수수료를 물고 시간 혹은 날짜를 옮기거나... 아님 전날에 비자가 나오기를 읍소하고 읍소한 뒤 기다려보는 수 밖에 ㅜㅠ 안되면 뭐 옮기지 뭐!!! 라며 겉태평을 또 시전하시고... 맘속은 제발 15일에 나오게 하주세요 ㅜㅠ 무릎도 꿇을 수 있다 ㅎㅎㅎ
언제부턴가... 꼼꼼하고 예민하던 성격은 무던함과 덤덤함으로 바뀌고...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 그냥 늙은건가 ㅋㅋㅋ 뭐든 상관 없지만... 제발 비자야 15일에 나와라 ㅜㅠ
도착하면 자가격리 2주 라는데.... 원래 혼자여도 심심해하지 않는 성격이니... 별 걱정은 없고... 서울에서 혼자 기다릴 아내가 걱정이지만... 뭐... 그러게 내가 가기 싫다할 때 내비두지 ㅋㅋㅋ
운동하고 책보고 대본정리 및 연출공부하며 잘 지내봐야겠네...
소소하고 느슨하지만 그래서 더 쫄깃한 그런 삶.... 그리고 그런저런 대충적당의 수다들...
슬슬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