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춘기 아이와의 한 판 승부
실행
신고
라이킷
39
댓글
8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토끼의 지혜
Jan 18. 2024
지금이 구석기시대도 아니고
나는 1호의 핸드폰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관리를
했
다. 일단 공부를 할 때는 잠갔다.
1호는 이젠 공부를 거실에서 하려고 하지 않았다. 무조건 자기 방으로 들고 들어 갔다. 문제는 영어 공부였다.
"엄마, 저 영어 번역기 때문에 핸드폰 써야 해요. 풀어 주세요."
"어.. 그래? 알았어."
나는 한번 믿어보자 하고, 선뜻 핸드폰을 내주었다. 그런데 너트뷰를 보다 나에게 딱 걸렸다.
<내가 20년 전에 썼던 전자사전>
"
1호야
, 너 이제 영어 단어 찾을 때 전자사전으로 찾아."
"아.. 엄마. 지금이 무슨 구석기시대예요? 촌스럽게 누가 전자사전을 써요?"
이눔아,
그럼 걸리지 말았어야지.
.
.
.
.
.
"어.. 근데
이거 왜 이렇게 잘돼요?
와 대박"
keyword
공부
핸드폰
시대
토끼의 지혜
소속
직업
작가지망생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느끼는 아주 평범한 일상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구독자
174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한 삼백 년은 지난 것 같은데
네가 헨젤과 그레텔이니?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