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 – 의미의 상실
돈.
결혼식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이유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저는 성대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 하는 편이었습니다. 결혼식, 즉 주변인들에게 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식을 한다면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어요. 다들 꿈꾸는 어바웃타임의 결혼식처럼 말이죠. 혹은 빅뱅이론에서처럼 옥상에서 하는 결혼식도 좋을 거 같았어요.
[어바웃 타임의 결혼식]
[하워드와 버나데트의 옥상 결혼식]
https://www.youtube.com/watch?v=iZ4H7vf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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