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코니

울산 나들이

by Rachel

오후 2시 10분, 친구들과 약속한 카페로 들어왔습니다.


원룸들이 빼곡한, 터널같은 골목을 지나


BBQ치킨집 바로 앞, 코니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디저트를 업으로 했던 빛나의 추천이라,

맨 앞 카운터에 반짝반짝 빛나는 디저트를 보니,

배고픈 참에 입 속 침이 고여 홀린듯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만 봐도 원래라면 주춤거렸을텐데,

용기있게 들어가 소금빵과 초코 휘낭시에, 초코 타르트를 계산하고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용기 있는 스스로의 결정에 대단하다 느끼며,

기다리는 찰나, 곧 나온 소금빵을 먹으며 느낀 점은-

배고픔보다 분위기가 더 시장의 반찬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금빵은 맛있어서 금세 먹어치워버렸고

(그래서 사진에 반토막만 남았습니다 :)

휘낭시에는 겉에 초코를 입혔지만

안에 코코넛을 넣어 씹는 맛을 즐기게 만들었습니다.


글벗님들과 함께 든다고 생각하며 먹으니 곱절로 맛있었습니다.


옆옆 테이블에는 아이들이 앉아서 빵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주말 오후인듯 평일 오후의 평화로움을 만끽할수 있는, 카페 코니였습니다.


테이블 위의 갈대를 보면서, 생화인가 만져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아, 내가 진정 즐기고 있는 것이 바로 이곳, 카페 코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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