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일어나는 날

(feat.카라_Step)

by Rachel

안녕하세요, 감성 DJ D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듣기 좋은 곡을 한 곡 꺼내 보았어요.
익숙한 전주가 시작되는 순간,
어깨가 먼저 리듬을 기억해 내는 노래.


“Step it up now, oh oh oh—”


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발끝에 힘이 들어갑니다.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날,
괜히 마음이 처지는 날에도
이 곡은 말해주거든요.


“그래도 한 걸음.”


저는 이 노래를
작은 실패 뒤에 자주 틀어 두었습니다.

괜히 말 한마디에 마음이 다쳤던 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스스로를 탓하던 날,
아이에게 괜히 큰 소리를 내고 돌아서서
괜히 더 작아졌던 날에도요.


그럴 때 이 노래는
거창한 위로 대신 이렇게 말해줍니다.

넘어졌으면,
일단 일어나서
다시 한 걸음.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조금 삐끗해도 괜찮다고.

아침이라는 시간은 늘 그렇습니다.

어제의 실수와 상관없이
또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처럼
창문을 열어두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혹시
마음이 조금 주저앉아 있다면,

괜히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좋으니
노래 한 곡만 크게 틀어보세요.


그리고 발을,
딱 한 번만 내딛어 보세요.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이미,
다시 일어나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오늘의 선곡은

당신의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감성 DJ D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Love in the 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