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경래 Oct 14. 2022

아이랑 여행 53 -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의 고하도 탑승장 옥상에 마련된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 잽싼 지역 관광 홍보 재치가 놀랍다. 첫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시선 다르게 보기 >       

케이블카를 탈 때 내 아이는 어떤 유형에 속할까.

특히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를 탈 때.

바다나 산을 높은 곳에서 본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나는 아이

높은 곳이라면 눈을 감아도 끔찍한 아이

이래도 그만저래도 그만인 아이.

그 어느 쪽이건 될 수 있으면 태워보자

?

보통 때 보던 시선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는 세상은 어떨 것 같니?”

작가의 이전글 아이랑 여행 52 - 용산역 인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