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를 모아가는 시기

by 코와붕가

모든 자산이 꿈틀대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가 금리를 낮추고 있다. 즉 낮은 금리에 돈을 뿌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몇 달 전만 해도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세계 주가가 폭락을 경험했다. 누군가는 싼 값에 자산을 매수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두려워 시장을 떠났을 것이다.


금리를 내리는 핵심 요인은 '경제 불황'이다. 추후에 있을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하락은 나중 문제다.

각 나라마다 당장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먼저 뿌린 돈을 선취하는 집단이 가장 큰 이익을 본다. 일반 국민들이 달려들 때 그들은 가방을 싸서 나온다. 국민들은 자산이 가장 비쌀 때 사는 경우가 많다.


요새 언론에서 부동산 상승을 많이 비쳐주고 있다. 내년 초에 결혼하는 조카네도 영끌해서 집을 샀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억을 대출받았다는 소리에 놀랐다. 그래도 주변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칭찬을 해주었다. 부동산에 무지한 나로서는 모르겠다. 역시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가장 우위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


미국 S&P 500도 어느새 전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이제는 제법 익숙한 폭락뒤 폭등을 보여준다. V자 반등.

금은 이미 사상최고가에서 놀고 있다. 범접하기 힘든 자산이 됐다. 난 금에 관심을 두지 않기에 PASS.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비슷하게 가고 있다. 사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 표현할 정도로 안전자산군에 속해야 한다. 아직도 투기성 자산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일까? 그렇다면 기회다.


국내 시장은 코스피 3000을 코앞에 두고 있다. 주식 친화적인 새 정권이 들어섰다. 재매이햄이 되자마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주친화정책, 상법개정 등의 기대감으로 올라간다고 언론에서 말한다. 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코스피가 오른 이유는 달라의 하락이 이유라고 생각한다. 달러인덱스가 고점대비 15%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간다고 떠들썩하던 때가 불과 몇 달 전이다.


달라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시작은 '지금 시장에서 가장 안 좋은 자산은 어디인가?' 질문을 한다. 부동산을 제외한 여러 자산군을 살펴본다. 위에서 보았듯이 자산이 고르게 올라갔다. 심지어 국내 코스피까지 불을 뿜고 있다.

작년에 엔화가 800원대까지 내려갔다. 당시에 투자보다는 환전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았다.

난 기회라 여기고 엔화를 샀다. 안 올라가면 '나중에 여행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미국 S&P가 올라도 국내상장 ETF는 오히려 움직이지 않았다. 환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를 보니 고점에서 15% 하락을 보여줬다. 보조지표 RSI도 과매도 구간이다. 그렇다면 모아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토스 외환계좌에서 자동으로 매수설정을 걸어놨다.


오르는 자산에 올라타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손실보다 FOMO를 더 아프게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가파르게 올라왔기에 순식간에 내려오기도 한다. 안 오른 자산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천천히 사다 보면 어느새 수익을 안겨준다. 내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다.


오늘도 코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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