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게
"언제부터인지 그대를 보면
운명이라고 느꼈던 걸까?
밤하늘의 별이 빛난 것처럼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요"
태연 - 그대라는 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
아이유가 나오는
'호텔 델루나' 드라마를 옛날에 봤는데
사랑하는 주인공 남, 녀가
정말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장면이 있다.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하루를 보내다가
기적처럼 다시 만난다.
드라마는 극적을 연출하기 위해
정말 사랑하는 순간에 생 이별이 있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만나면서
눈물이 나도록 감동을 준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공주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기적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드라마처럼
지금 우리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말도 안 된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언제든지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내가 겪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꽃이 피고 지는 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
바람이 불고 단풍이 떨어지는 날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이다.
시간이 흘러도 곁에 있으면서
행복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
그대라는 시
외워서 평생 부르고 싶다.
오늘도 함께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