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록
오늘 한 일
독서모임, 독후감, 휴식
일요일을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하여 일요일에 열리는 독서모임에 가입했다.
자유 독서를 진행하였기에 부담감이 적은 상태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알게 되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항상 책을 고르다 보면 내 취향에 맞는 책만 눈에 들어오다 보니 새로운 분야 혹은 비슷한 장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책들을 접하기 어려운데 자유독서의 경우 책들을 넓게 알 수 있어서 좋다.
트렌드 코리아를 다 읽으면 다음엔 무엇을 읽을지 고민이었는데 오늘 알게 된 '개인주의자 선언'이란 책에 관심이 생겨 다음 책으로 결정하였다.
이전에 읽었던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독후감을 이제 작성하였다.
독후감을 브런치에도 기록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간략히 인스타에 책 사진과 함께 올리고 있다.
브런치에는 뭔가 인상 깊고 읽으면서 느낀 점과 생각을 같이 전달하고 싶을 때 작성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투머치토커라서 하고 싶은 말이 꼬리를 물며 쓸데없이 말만 길어지는 편이라 간략히 설명하는 연습도 할 겸 기록 방식을 나누게 된 것 같다.
독서모임 이후 집에 와서 낮잠을 자게 되었다.
주말이면 늘 약속이 있어서 저녁 늦게 돌아왔던 것 같은데 독서 모임이 끝나고 집에 와서 할 일을 잠깐 하고 낮잠을 깊게 잤다.
주말이면 꼭 무언가 해야 한다는 약간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낮잠을 자고 한 번쯤 여유롭게 쉬어가는 것도 좋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