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개인주의자 선언' 독서, 학원 등록
오늘 독서로 재판을 기다리는 사건 중에 재판으로 넘어가기 전 조정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사건의 경우 조정 전담부로 회부하면 조정 위원회가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이 조정 위원회를 꾸리실 때 생각보다 저조한 성공률을 분석하시기도 하고 조정 신청이 괜히 시간만 보내고 다시 재판으로 돌아갈까 봐 저조한 신청율에 대한 분석도 하시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여기서 내가 느낀 것은 직장 내에서 일을 하면서도 스스로의 커리어를 높이고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후감에 기록하겠지만 이 부분에서 작가님이 조정위원회를 꾸리시는 과정을 읽으며 방황 아닌 방황을 하던 상황에서 조금 정신 차리게 되었다.
마음이 들떠 얼른 계획을 세우고 추진력 있게 새롭게 달리고 싶지만 이번만큼은 진지하게 오래 고민하여 다음 점을 찍어 나가보려고 한다.
학원은 개발공부를 할 수 있는 학원을 신청하였다. 비대면이 있었지만 멀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목을 쌓고 싶은 마음에 대면으로 신청하였다.
물론 이 내용이 내 인생을 확 바꾸어줄 수업은 아닐지 모르지만 Connecting the dots의 마음으로 배워서 나쁠 건 없겠지 하며 도전해 본다.
정처기도 준비하려면 독하게 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