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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우울의 늪을 넘어서 빛으로
책 속에 스며듦
내 健康도 速히 回復되기를 바라며... 尹東柱, 病院(1940. 12.)
by
Rain Dawson
Oct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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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에 살아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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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고 화내고
아쉬워하며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진다
혹은,
그리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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