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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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 Dawson

스스로 헤어 나오기에, 波濤(파도)는 壓倒的(압도적)이고 女子(여자)는 너무나 柔弱(유약)하다. 그녀의 한숨으로 이루어진 이슬은 窓門(창문)에 맺혀선 비 오는 날의 물방울처럼 하염없이 죽죽 떨어진다.


여자는 追憶(추억)에서 벗어나는 法(법)을 배워야 하리라. 잘살고 있는 사람의 人生(인생)에 끼어들려고 하는 짓을 그만두는 일도 배워야만 한다. 때로 어떤 일은 너무 늦어서 돌이킬 수 없음도.


그걸 배우고 나면, 긴 病(병)에서 빠져나오듯, 蒼白(창백)하고 핼쑥한 모습으로 徐徐(서서)히 健康(건강)을 回復(회복)할 거였다. 그 回復期(회복기)가, 하루速(속)히 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보이지 않는 미친 마음을 制御(제어)하는 것은, 來日(내일) 아침이 좀 더 천천히 밝게 하거나, 빛 또는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可能(가능)해 보이지만 事實上(사실상) 不可能(불가능)하다.


實(실)은 그 亦是(역시) 그녀 人生(인생)에 아무것도 아닌데. 그녀는 그걸 잊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그 한 가지만 記憶(기억)하면 되는 것이다.

<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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