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DIE, Kemp, Dick & Carey 모형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학습(learning)은 의도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의도 없이 우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반면, 교수(Instruction)는 의도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Merrill(2013)에 따르면 교수설계의 목적은 교육 및 훈련의 결과가 효과적(effective)이고, 효율적(efficient)이며, 열중(engaging)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교수설계는 교수학습과 관련된 여러 요소들을 구체화하고 최적화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교육공학용어사전 편찬위원회에 따르면 교수설계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교수설계는 “처음에 계획한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된 교수-학습 이론과 원리를 적용하여 효과적인 수업이나 단원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체제적인 방법을 의미한다”(교육공학용어사전 편찬위원회, 2005).
교수설계는 교육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교수방법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조직적 절차이므로 학교교육뿐 아니라 기업교육, 평생교육, 원격교육, 그리고 성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Reigeluth, 1983).
교수설계(Instructional Design; ID) 분야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첫째는 교수설계를 특별한 산출물을 창출하는 전략을 이해하는 관점이다. 둘째는 전반적인 설계 과정을 실행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첫째 관점은 교수설계를 구체적인 과목 내용과 학습자 집단에서 바람직한 지식, 스킬, 태도를 변화시키는 최적의 교수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Reigeluth, 1983). 반면, 두번째 관점은 학습과 교수의 원리들을 효과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체계적이고 성찰적인 과정으로 본다.
이런 측면에서 두번째 관점은 교수설계를 전통적인 교수체제개발(Instructional System Development)의 관점으로 접근하며, 이에 해당하는 교수설계 모형은 ADDIE(Analysis, Design, Developement, Implementation, Evaluation)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교수설계 모형들이 체제(System)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어, 교수설계(ID)를 교수체제설계(ISD)의 의미로 호환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즉, 넓은 의미의 교수설계(ID)는 교수체제설계(ISD) 모형의 분석(Analysis), 설계(Design), 개발(Development), 실행(Implementation), 평가(Evaluation) 등의 모든 단계를 포괄한다고 본다(Dick, Carey & Carey, 2009).
교수설계 분야는 1930년대에 Tyler와 Mager가 수업목표와 형성평가에 대해 연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50년대에 Skinner가 프로그램 수업(Programmed Instruction)을 고안하면서 교수설계 분석 및 개발의 개념이 발전되었다. 1960년대에 '교수체제(Instructional Systems)'라는 용어가 적용되면서 교수개발 관련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1970년대는 교수설계분야가 성숙된 시기로 다양한 교수설계모형이 개발되었는데, 특히 일반체제이론에 바탕을 두고 교수체제개발(Instructional Systems Development, ISD)의 절차를 제시한 ADDIE 모형이 미국의 공공 부문과 군대 훈련에 활용되었다. 그 후 Dick과 Carey(1978)의 "체제적 교수설계(Systematic Design of Instruction)"를 포함하여 수많은 교수설계 또는 교수체제개발 모형들이 등장했다.
1980년대 이후에 교수설계분야에 나타난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교수적으로 적용하려는 시도이고,
둘째는 구성주의를 적용하여 교수설계를 새롭게 접근하려는 활동이며,
셋째는 교수체제개발이 기업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교수체제개발과 교육공학의 개념을 확장한 인간성과공학(Human Performance Technology; HPT)이 심화된 점이다.
교수설계 모형들은 모형이 적용되는 상황과 설계전략, 검증 등의 측면에서 다소 차이점이 있으나 절차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분석(Analysis), 설계(Design), 개발(Development), 실행(Implementation), 평가(Evaluation) 등의 공통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ADDIE 모형 외에 Kemp(1971, 1985)의 모형, Gagne-Briggs(1974)의 모형, Dick과 Carey(1978, 2009)의 모형, Romiszowski(1981)의 모형, Leshin, Pollock과 Reigeluth(1992)의 모형, 그리고 Reiser와 Dick(1996)의 모형 등이 있다. 이 모형들은 대부분 ADDIE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구성주의적 접근에 따라 R2D2 모형과 4C/ID 모형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Willis는 구성주의에 바탕을 둔 교수설계 모형인 R2D2(Recursive, Reflective Design and Development Model)을 제시하였다(Willis, 2000; Willis & Wright, 2000). Merrienboer는 인지과학적 구성주의를 기반으로 수행역량중심의 4C/ID(Four-Component Instructional Design) 모형을 제안하기도 했다.
ADDIE는 교수설계를 위한 가장 일반적인 모형으로 다른 교수설계모형들도 대체로 ADDIE에서 언급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공통분모로 가지고 있다. 즉, 많은 교수설계 모형들이 ADDIE 모형을 근간으로 했다고 볼 수 있다.
ADDIE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간략하게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분석: 요구분석(needs assessment)
설계: 측정 가능한 용어로 목표 작성, 학습의 종류에 관한 구분, 학습활동과 매체에 대한 부분 구체화
개발: 설계 단계에서 구체화한 내용을 토대로 학습자와 교수자의 자료 준비
실행: 설계된 내용에 맞게 실행(delivering the instruction)
평가: 수정절차를 비롯한 형성평가와 총괄평가
이 중에서 언급되고 있는 두 가지 유형의 평가와 수정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형성평가: 실행 내용에 있어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가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총괄평가: 전체적인 효과성과 가치를 평가하기 위함
수정: 형성평가 결과에 따른 수정
ADDIE 모형은 기본적으로 선형 모형으로 교수설계 전 과정에서 단순히 절차에 따라 앞으로 진행을 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다시 순서를 거슬러 되돌아 갈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선형 모형은 순환적인 모형으로 개선이 되었다.
Kemp(1971)의 교수설계(Instructional Design: A Plan for Unit and Course Development) 모형은 교수문제, 학습자 특성 및 맥락, 과제분석, 교수목표, 내용계열화, 교수전략, 교수전달, 평가도구, 교수자원 등 9가지 교수설계 요소를 포함하고 지속적인 계획, 설계, 개발 및 평가를 도입한 모형으로 체제적(systemic)이며 비선형적(iterative)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Dick과 Carey는 1978년 이 모형을 처음 개발하였는데, 이후 약 40여년간 학교, 기업, 군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어 왔다. 이 모형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절차들을 제시하는 모형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 요구사정
첫 번째 단계는 교육 및 훈련을 마친 후에 학습자가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일이다. 즉, 학습자가 학습을 모두 완료한 후 무엇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지를 명확히 하는 단계이다. 이는 주로 바람직한 상태와 현재 상태의 차이 분석(gap analysis), 교육과정 분석, 그리고 학습자의 요구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2) 교수분석
교수분석 단계에서는 최종 학습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학습자가 배워야 할 학습 유형을 파악하고, 학습목표와 관련된 하위기능 및 필요한 학습절차 등을 분석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목표분석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서 다룰 학습내용을 확인하는 활동으로, 학습목표를 달성했을 때 학습자들이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성취행동을 밝히는 것이다. 하위기능 분석은 목표의 각 단계별로 하위기능들은 무엇이며 선후 관계는 어떠한지 규명하는 것이다. 교수분석은 전문적인 역량을 요하는 단계로 최종적으로 그림, 도표, 차트 등의 형태로 표현된다.
3) 학습자 및 상황분석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기 전에 학습자가 반드시 사전에 갖추고 있어야 하는 선수지식과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한다.
4) 수행목표 진술
학습자들이 교육 및 훈련이 끝났을 때 성취해야 할 수행목표들(objectives)을 구체적인 수행 행동 용어로 진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행목표는 반드시 행동동사를 사용하여 서술하도록 하며, 학습될 성취 행동, 성취 행동이 실행될 조건, 그리고 수행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준거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5) 평가도구 개발
앞 단계에서 진술한 학습목표들의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문항을 개발하는 단계이다. 이를 위해 어떤 학습목표가 제시되었는지 확인한 후, 목표에 서술되어 있는 학습자의 수행행동유형과 평가문항이 요구하는 것이 일관성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6) 교수전략 개발
이전 단계들을 통해 분석된 수업목표, 학습자 특성, 가르칠 내용, 그리고 학습자의 선수지식 수준 등을 고려하여 실제 수업에서 효과적, 효율적, 그리고 매력적인 교수학습활동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업을 전개할 방법과 절차를 개발하고 교수매체의 활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로서 교수전략에는 동기유발 전략, 학습내용 제시 전략, 연습, 피드백 등이 고려된다.
7) 교수자료 개발 및 선정
앞 단계에서 개발한 교수전략에 따라 실제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만드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교수전략에 따라 수업활동에 활용될 모든 자료를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습자 매뉴얼, 수업에 필요한 자료, 교사안내서, 검사, 그리고 교수 매체를 의미한다.
8) 형성평가
형성평가는 개발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수정과 보완을 위해 실시된다. 형성평가를 통해 수집된 자료에 근거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찾은 후에는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한다.
9) 교수 프로그램 수정
형성평가의 결과를 토대로 앞선 단계에서 이루어졌던 여러 활동들이 타당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다각도에서 확인한다. 형성평가의 결과를 반영하여 개발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정한다.
10) 총괄평가
총괄평가는 개발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총괄평가는 개발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가치와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면 교수설계의 과정 밖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총괄평가의 결과에 따라 완성된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설명한 세 가지 전통적인 교수설계 또는 교수체제개발 모형들은 해당 모형의 등장 시기, 발표자, 특징, 그리고 주요 과정 측면에서 아래 표와 같이 비교할 수 있다.
교수설계 과정인 분석(A), 설계(D), 개발(D), 실행(I), 평가(E)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단계(Analysis)는 교수설계의 첫 번째 단계로, 교수설계를 하기 위해 기초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What to teach'를 결정하는 단계로 요구 분석, 학습자 분석, 환경 분석, 직무 및 과제 분석이 포함된다. 분석 활동의 결과는 이후에 이루어지는 교수설계 활동의 방향과 범위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요구분석에서는 바람직한 기대 상태와 현재 상태의 차이(gap)를 찾아내어 달성해야 할 수준이나 과제를 분석하며, 이 차이가 학습목표가 된다. 학습자분석에서는 학습자의 배경, 경험, 적성, 동기, 그리고 선수학습 수준 등을 파악한다. 환경분석은 학습환경과 수행환경 두 가지로 나뉘지는데, 학습환경은 교수학습이 일어나는 환경이고 수행환경은 그것을 활용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직무 및 과제분석은 요구분석의 결과로 나타난 것을 직무와 과제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다.
설계단계(Design)에서는 분석단계에서 밝혀진 바를 바탕으로 어떻게 교수학습 활동을 계획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를 통해 교육과 훈련의 구체적인 청사진, 'How to teach'를 결정된다. 이 단계에서는 수행목표의 명세화, 평가도구 개발, 게열화, 그리고 교수 전략 및 매체 선정을 하게 된다.
개발단계(Development)는 설계과정에서 만들어진 청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교수학습과정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작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그림, 도표, 사진, 동영상, 그리고 멀티미디어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교수자료들이 개발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전문가의 검토, 다양한 학습자의 검토, 그리고 현장에서의 검토과정을 거쳐 형성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형성평가시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적용되어야 한다.
개발된 교수학습 자료와 매체가 학습목표 달성에 적합한가?
개발된 평가도구는 학습목표와 일관성이 있는가?
개발된 자료는 학습자의 수준이나 특성에 적합한가?
실행단계(Implementation)는 지금까지 분석, 계획, 제작을 통해 만들어진 산출물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및 적용해 보는 단계이다. 이때의 실행단계는 교수설계의 산출물에 대한 형성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계획된 교수학습 과정을 실행하면서 수정 또는 개선할 사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확인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반성적 고찰을 통해 수업계획을 수정 및 보완하도록 한다.
마지막 평가단계(Evaluation)는 최종 산출물로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였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실행된 교수자료나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효과성, 효율성, 매력성, 그리고 안전성도 평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평가단계를 통해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이 애초의 목표를 달성했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며, 평가단계의 결과에 따라서 최종 산출물로서의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하거나 폐기할지 여부, 문제점, 그리고 수정사항 등을 결정한다. 또한, 평가 결과는 교수 체제를 수정하는 순환적 절차를 위한 피드백 자료로도 활용된다.
지금까지 설명한 다섯 단계별 기능, 활동, 그리고 각 단계의 산출물들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비전공자로서 교육공학에 대해 학습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은 부분이 용어와 명칭이었다. 우선 교육에 ‘공학’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부터 어색했고, 특히 Engineering이 아니라 Technology를 공학으로 번역한 것도 납득이 잘 가지 않았다.
비슷한 이유로 교수설계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어색함을 지울 수 없다. 가장 기본적으로 교수설계(Instructional Design)에는 design이라는 단어를 쓰고, 교수체제설계(Instructional System Development)에는 development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
전통적인 교수설계 모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모형의 근간에는 ADDIE 모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그 이후에 ADDIE 모형을 수정, 보완하기 위해 많은 모형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 ADDIE만으로 교수설계가 충분하지 않은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ADDIE 모형을 보완하기 위해 참고 문헌에서 언급된 모형들 이외에도 SAM이나 Pebble-in-the-pond 모형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모형들에 대해 좀 더 살펴보고 싶고 현 시점에서 어느 모형이 더 적절한 모형일지 궁금하다.
이론과 현장 사이에는 항상 간극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교수설계 모형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교수설계 모형을 실제 현장 프로젝트에서 적용하려고 할 때 발생하기 쉬운 장애물이나 애로 사항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런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무에서 ISD가 지나치게 까다롭고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지적하지만, ADDIE에서 빼도 좋은 단계가 있을까?
최근 경영이나 HRD 분야에도 Agile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교수설계 분야에서도 Agile을 적용하거나 응용한 교수설계 모형이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 없다면 새롭게 애자일 교수설계 모형을 만들어봐도 좋지 않을까?
강명희, 정재삼, 조일현, 이정민, 임규연, 소효정. (2017).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제3판). 파주: 교육과학사.
권성연, 김혜정, 노혜란, 박선희, 박양주, 서희전, 양유정, 오상철, 오정숙, 윤현, 이동엽, 정효정, 최미나. (2018).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파주: 교육과학사.
박성익, 임철일, 이재경, 최정임. (2015). 교육방법의 교육공학적 이해(제5판). 파주: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