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있는 긍정주의자
리스크를 체크하고 방비하는 것과 걱정을 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은근 사람들이 많이 혼동해서 리스크를 체크하는 것만으로 걱정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내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살아남지 못하고 죽었을꺼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리스크를 체크하고 방비하고 그러면 나아질꺼라고 버텨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건 긍적적인 성향이라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데 리스크 방비 없으면 대책없이 낙관적인 것이지만 또 그런 것도 아니니까.
경영이든 운영이든.
경영(經營)은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經)을 잘 세워야 하고 추진(營)을 잘 해야 한다. 애초에 계획이 잘못되면 아무리 운영을 잘 하려 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 경(經)도 영(營)도 잘 되어야 한다. 어느 한 개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 운영이 그렇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가지런히 실마리를 잘 찾아 정리하는, 헤아리는, 측량하는 경(經),
집터의 측량을 마친 뒤 집을 잘 지어 운영하는 것, 빛나게 하는 것, 영(營)
생존 다음으로 가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