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니 Climate-tech에 관해서 올려봅니다. AI는 아는 분들도 많고 이야기도 많이하니까요. 그리고 저의 관심사는 AI에서 Climate-tech로 넘어가 스터디한지 2년차정도 되어 허접하게나마 이야기를 정리해서 할 수 있는 정도라 적어봅니다.
(또 아는 분들이 많이 가르쳐주실테니까..)
AI관련 사업에서는 여전히 MAD(머신러닝,AI,데이터) 지수를 베이스로 분석을 합니다만 이제는 이 지수로 분석하는데 무의미할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잘합니다. 기술의 상향평준화는 되었고 이제 제품의 상향평준화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Climate-tech 분야는 좀 다릅니다.
일단 분석해야 하는 기술스텍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특정한 섹터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돌아가는 산업 전 분야와 사회 전체의 고에너지성 정책과 룰을 수정해야 할 수 있는 변화로, 센서 및 이미징, AI, 에너지, 데이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해 적정기술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 또한 현재의 높은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방안을 못 만들어내면 장기적으로 기술 채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있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는 있는 곳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2000년대 후반에 clean tech라는 이름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투자는 물론 주요 산업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적었으나 실체화된 기후위기 앞에서 관련 산업플레이어들의 투자 예산들이 매년 130% 이상 신장해 온 것도 이 섹터에 투자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즉, 지금은 솔루션을 구매할 고객들이 있기에 투자자본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 저의 걱정은 경제위기로 인한 투자위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섹터에 대한 투자 및 기업 발굴을 계속하는 이유는 탄소세를 비롯한 비용의 문제이고 기후문제는 인류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과 함께 일하는지 공개안하던 사람이 듣도보도 못한 기술스타트업에서 같이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이 기술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돌아가는 산업 전 분야와 사회 전체의 고에너지성 정책과 룰을 수정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지니어 특유의 nerdy와 다른 직무에 대한 단순한 접근 속에서 끊임없이 창업자들과 충돌이 발생하면서도 그래도 하는 모든 이유입니다.
모든 설비와 시설의 실제 운영데이터를 제어레벨에서 수집하고 분석해
설비 보전(지속적으로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관제함으로써 소모품 및 원자재의 SCM부터 생산관리까지 가능하며
이어 생산 또는 서비스 관점의 데이터기반 경영의사결정까지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이동해서 제어엔지니어가 기계를 일일히 셋팅하고 진단하고 수리하는 과정을 지금은 원격으로 진단하고 현지 엔지니어가 대처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면, 향후에는 원격으로 제어 셋팅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만들어내고 에너지 사용량부터 탄소발생량 체크 뿐만 아니라 그 부분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내년부터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2023년 2월 싱가포르와 바르셀로나에서 2023년 3분기부터는 더 입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잉클이라는 이 기업의 최초투자자로써 그로스파트너로써 저 커리어 업데이트가 되길 바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은퇴 전 마지막 일로 생각하는데 제가 여러모로 부족해 한계를 많이 느끼네요.
저보다 잘하는 좋은 분들의 참여를 향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실무선에서 제안하는 것에 대해서 청취하고 논의해서 맞다면 바로 업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