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흐름

이시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by 그럼에도

메타버스가 주목받게 된 데에는 3가지 이슈가 함께 자리했기 때문이다. 바로 '코로나 팬데믹', '주식 관련 테마' 그리고 'NFT'다. (p.33)


지금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지만 2020, 2021년은 진정한 비대면 세상이었다. 외부 활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비대면이 대세였다. 음식 배달과 간편 결제, 스마트폰 사용이 늘었다. 늘어난 실내 생활만큼 '온라인 세상'으로 사람들은 몰려들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시기적 요소와 주식 관련 테마는 누구나 짐작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NFT에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다. 유일무이한 원본이지만 왜 사는 걸까? 소유권만 가질 뿐 저작권을 갖는 개념이 아닌데 왜 NFT를 사는 걸까?


메타버스 속 캐릭터, 상품, 부동산과 NFT를 결합시킬 수 있다면 한 번 구매했던 디지털 재화에 대한 비용은 버려지는 매몰비용이 아니라 투자비용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의 세계'


메타버스에는 4가지 유형이 흔히 소개된다.


1.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캐릭터나 아이템, 물건이 보이는 것

- 포켓몬 고, 구글 클래스 등


2. 가상세계

1) 모든 의식과 감각이 가상현실 세계에 녹아들어 있는 초가 상의 세계

2) 몸은 현실에 있지만 스크린을 통해 가상세계로 들어가 활동하는 동물의 숲이나 포트 나이트 같은 게임


3. 라이프로깅 : 보고 느낀 모든 세계를 자동 기록하는 것, SNS


4. 거울 세계 : 나는 현실세계에 있지만 거울 속에 내가 한 명 더 있다. 현실을 거출처럼 만들어 놓은 세상이 거울 세계다. '구글어스'


가상현실 세계를 이해하려면 4가지 기술이 필요하다. 디바이스, 콘텐츠,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속도가 있어야 구현이 가능하다.


NFT를 이해하려면 이더리움이라는 단어도 함께 알아야 한다.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른이 만든 가상화폐이며 시스템이다. 비트코인보다 빠른 속성, 블록체인 위에 코딩을 해서 다른 앱을 만들 수 있는 자율성, 스마트 컨 드랙트라는 특성이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는 특정한 조건을 정해놓고,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자동으로 계약이 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합의된 내용을 확정해주고 연결시켜주는 코드이자 프로그램인 것이다. 편리한 시스템의 단점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NFT구매는 한 번 더 신중해야 할 이유가 된다.


작년 언론에서 엄청난 금액으로 이슈가 되었던 비플의 '5000일'이라는 작품처럼 NFT는 흔히 예술작품으로 인식된다. 거래금액이 크고,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는 NFT의 가치, 하지만 거래소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위메이드는 NFT게임 아이템 매매가 가능한 거래소를 설립하였고, 서울옥션은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디지털 경매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위메이드.png 게임 아이템 NFT 거래소(위메이드)


NFT 거래에서 강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


1. NFT 거래소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수수료는 받으면서 플랫폼의 역할로 책임을 거의 지고 있지 않다.


2. 인증과 같은 상징성이 필요하다. 진품인지 감별과 인증이 필요하다. 물론 자율성이라는 NFT 정신과는 위배되지만 거래의 안전성에 필요하다.


3. 개인 창작자는 SNS에 작품 공개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NFT는 특정한 사람만의 것이 아닐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대한민국 사람 중에 카카오톡이 없는 사람이 몇 명일까? 카카오톡 앱의 전체보기를 눌러보면 Klip이 존재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가상화폐 지갑이 존재한다. 다만 활성화만 되어 있지 않았을 뿐이다.


SM에서 걸그룹 에스파가 활동한다. 에스파는 4명의 사람과 4명의 아바타가 활동한다. 메타버스는 이미 시작되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휩쓸려 가고 있었다.


공부하지 않아도 언젠가 물결에 휩쓸려서 사용하고 있겠지만 먼저 다가간다면 다른 세상에서 다른 기회가 존재하지 않을까?


이상 글로 배우는 메타버스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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