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어니언의 매력
둥근 머그와 소서, 뚜껑, 도자기 필터 이렇게 4P로 구성된 크루거(구 스칸돌렛) 머그에요.
2005년 친구가 선물해줬었는데 이젠 구할 수 없어 더 아끼며 써주고 있습니다. :D
쯔비벨무스터, 마이센 등 많은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는 블루어니언(양파꽃) 무늬는,
동양과 유럽이 믹스된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만큼 오묘하고, 유행도 타지 않는데다 질리지 않아 좋아해요.
350ml의 넉넉한 용량이라 라떼류 마실때 주로 쓰고, 스프나 시리얼 먹을때 쓰기도 한답니다. ㅎㅎ
보통 간단히 연필 스케치 한 후 만년필로 그리는데 이건 바로 만년필을 대서 몇 분 안걸린 기억이 나네요.
내 취향과 생활의 결에 잘 맞는 물건은 흔치 않은데, 이런 물건으로만 채워 담백하게 살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