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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NTA Oct 08. 2020

플라스틱 프리가 좋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란타공작실은 '플라스틱 프리'를 지향합니다.

아예 포장이 없으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겠지만, 배송 중 제품의 안전과 정성스러운 선물

받는 기분을 위해 포장이 아예 없을 순 없지요. :-)



종이 뽁뽁이 (완충재)



분리배출시 뜯지 않아도 되는 종이테이프



부직포, 비닐 뽁뽁이 등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품과 택배 상자, 뽁뽁이, 테이프 모두 종이예요.

슬리브 제품은 면 파우치에 넣어

에코 주머니로 재사용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포장 단가는 말도 못 하게 올라가지만 (흐흡!!)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확신합니다.



코팅 되지 않은 상자.



보증서를 제품 상자에 끼워 보내는 이유도

즉시 버려지는 OPP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예요.

모두 맘 편히 재활용으로 배출할 수 있게 애씁니다.


( 드물지만 비닐 뽁뽁이로 받으시는 경우는,

사용되었던 깨끗한 비닐 뽁뽁이를 모아두었다

재사용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D )




"플라스틱 쓰지 말고 이 행성을 구합시다." 티코스터 제작.









일상생활 속에서도 관심이 무척 많은 주제라

나름 몇 년 간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단 하나도 안 쓰진 않아요.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 상황도 생기니까요.




> 고체비누 (샴푸바,린스바,설거지바) 사용

> 생수 구입 없이 브리타 정수기 사용

> 실리콘 생리컵 사용

> 텀블러 사용

> 물티슈 사용 자제

> 스텐, 대나무 빨대 사용

대나무 화장지 사용

> 식자재 배달, 음식 배달 자제

> 에코백 사용

> 휴지통용 생분해 봉투 구입해 사용

> 시판 수세미, 샤워볼 대신 천연수세미 사용

>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사용





더 장황하게는 못하고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제품명까지 적으려다 괜한 홍보일까 자제했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면 야채 하나만 사려해도

비닐과 플라스틱에 들어있어 너무 죄책감 들어요.

개개인이 하는 건 한계가 뚜렷하고 효과도 미미한데,

강력하게 법으로 규제해 기업들이 훨씬 더

애쓰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주에 살고 있으니 직접 가본

제주 제로웨이스트 샵 두 군데 소개해볼게요.

추후에 다른 곳도 가보고 추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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