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란타공작실은 '플라스틱 프리'를 지향합니다.
아예 포장이 없으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겠지만, 배송 중 제품의 안전과 정성스러운 선물
받는 기분을 위해 포장이 아예 없을 순 없지요. :-)
부직포, 비닐 뽁뽁이 등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품과 택배 상자, 뽁뽁이, 테이프 모두 종이예요.
슬리브 제품은 면 파우치에 넣어
에코 주머니로 재사용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포장 단가는 말도 못 하게 올라가지만 (흐흡!!)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확신합니다.
보증서를 제품 상자에 끼워 보내는 이유도
즉시 버려지는 OPP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예요.
모두 맘 편히 재활용으로 배출할 수 있게 애씁니다.
( 드물지만 비닐 뽁뽁이로 받으시는 경우는,
사용되었던 깨끗한 비닐 뽁뽁이를 모아두었다
재사용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D )
일상생활 속에서도 관심이 무척 많은 주제라
나름 몇 년 간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단 하나도 안 쓰진 않아요.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 상황도 생기니까요.
> 고체비누 (샴푸바,린스바,설거지바) 사용
> 생수 구입 없이 브리타 정수기 사용
> 실리콘 생리컵 사용
> 텀블러 사용
> 물티슈 사용 자제
> 스텐, 대나무 빨대 사용
> 대나무 화장지 사용
> 식자재 배달, 음식 배달 자제
> 에코백 사용
> 휴지통용 생분해 봉투 구입해 사용
> 시판 수세미, 샤워볼 대신 천연수세미 사용
>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사용
더 장황하게는 못하고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제품명까지 적으려다 괜한 홍보일까 자제했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면 야채 하나만 사려해도
비닐과 플라스틱에 들어있어 너무 죄책감 들어요.
개개인이 하는 건 한계가 뚜렷하고 효과도 미미한데,
강력하게 법으로 규제해 기업들이 훨씬 더
애쓰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주에 살고 있으니 직접 가본
제주 제로웨이스트 샵 두 군데 소개해볼게요.
추후에 다른 곳도 가보고 추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