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액투자로 캠핑카트 마련한 주부
중국어 강사이기도 한 30대의 이 주부 사연
경매로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의식이 투철했던 그녀는 모범생이었다.
열심히 공부했고, 내가 알려준 부자근육 키우는 법을 잘 따랐다.
그리고 단 700만 원으로 재테크를 시작한 그녀는
2년가량이 흐른 현재 빌라 한 채를 가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얻은 수익을 더한 1,000만 원으로 NPL에 투자해
1,700만 원을 벌었다. 이후로도 부자근육을 키우며 투자와 재테크를 계속했다.
가족과 자주 캠핑을 다니던 그녀는 올해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캠핑카트를 샀다.
그러고도 사용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3,000만 원 이상이다. 즉,
700만 원으로 2년 만에 빌라 한 채의 주인이 되고, 캠핑카트를
장만했으며, 3,000만 원의 현금까지 손에 쥐게 됐다.
2.은퇴 후 공간임대업으로 제2의 직장을 마련한 부부
2014년 6월, 투자연구반 수강생으로부터 상담 요청이 들어
왔다. 수업 시간에 들은 공간임대업에 관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내가 운영 중인 비즈니스센터에서 이 수강생을 만났다. 그녀는
은행원이었던 남편이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데,
우리가 만난 그 비즈니스센터 같은 공간임대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도 운동처럼 사람에 따라 맞는 방식이 있
다. 그래서 그 부부가 생각하는 방향이 맞는지
먼저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우선 주거 소유 여부, 창업의 목적부터 파악했다. 그들은 거
주할 주택이 있었고, 아직 40대라 안정적인 고정수익보다는 공
격적인 투자를 원했으며, 차후에 월세가 나올 수 있는 임대상품
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나머지 자금은 가까운 미래에 사용
할 수도 있는 돈이었기에 회수가 비교적 빠른 NPL 에 분산투
자하기로 했다. 이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했다. 월급을 대체할
공간임대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여린 아내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니 남편도 궁금
하다며 함께 찾아왔다. 우선 부동산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
르쳤고, 이후 공간임대업을 검토했다. 남편은 은행원 출신답게
자금에 대한 감각이 날카로웠다.
검토가 끝났을 때에는 뿌듯함마저 들었다. 완벽한 검증을 통
해 내린 결론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달에 걸쳐 더없이 좋은 위치를 찾아냈고,
지금은 은퇴 전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이 나오는 임대상품을 가지게 됐
다. 이 부부는 비즈니스센터가 공실 없이 모두 임대됐고 원활하
게 잘 운영되고 있음에도 직접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즐겁
다며 데스크를 맡고 있다. 상권 분석에서 공간 기획, 인테리어
디자인, 임차 체결까지 전 과정을 곁에서 핸들링한 것은 나였지
만,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는 그 이후의 과정을 이 부부는 누구
보다도 멋지게 해내고 있다
3. 낡은 집 낙찰받아 세컨드하우스를 만들다!
돌침대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던 한 수강생이 2013년 초에
부동산재테크 학교를 찾아왔다.
이 곳에서는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 재산에 맞게 적게 한다.
수십억 원의 자산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는 소박하게도 ‘좋은 농사꾼이 되는 것’과
‘월 1,000만 원 수익’이라는, 다소 소박한 꿈을 적었다.
소박하다고 해서 나쁜 꿈은 아니다. 본인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이루고 싶은 목표일 수 있다.
이 수강생은 실전경매과정을 수료하고, 농가주택과 전원주택
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자 토지과정도 배웠다. 그렇게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그는 본격적으로 농가주택 경매에
참여하고자 조사하고 현장을 답사했으며, 입찰을 거듭했다.
그러나 보수적인성향 탓인지 패찰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강화도에 농가주택이 나왔다. 현장답사를 가보니
110평 면적이었다. 전원주택으로 활용하기에 적당한 면적이었
고, 감정가도 6,600만 원으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독입찰로 6,000만 원에 낙찰받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건축박람회에 업무차 나갔다가
그 수강생을 마주쳤다. 지붕과 보일러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
니 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리모델링 과정을 내가 운영 중인 커
뮤니티에 올려줘, 이를 지켜보는 재미도 컸다. 제법 시간이 흘
러, 그는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집에 나와 회원 몇 명을 초대했
다. 그날 나는 정말 멋진 집에서 멋진 식사를 대접받았다.
그의 꿈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그 꿈을 이뤄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자근육을 키워라> 백승혜 대표가 알려주는 부동산초보도 쉽게
자산에 맞는 재테크를 하도록 이끌어 주는 일일수업
6월28일(수) 오후7시30분 ㅣ 방배역 1번출구
신청 : http://powercollege.co.kr/module/lecture_view.php?no=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