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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Dec 13. 2017

시가총액으로기업 판단하기

도서 <난생처음주식투자>

“시가총액은 기업의 힘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주가 가격이 높으면

 그 회사의 힘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회사의 힘은 바로 시가총액이다. 

시가총액은 ‘주가×주식 수’다.

 그래서 주가뿐 아니라 주식 수까지 파악해야 된다. 

결국 회사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시가총액도 잘 확인해봐야 한다. 

‘실적이 깡패’라는 말이 있듯이 실적이 좋다면 주가는 움직이게 되어 있다


2016년 10월 기준, 우리나라의 시총은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2위인 ‘한국전력’과는 7배 차이가 나고 있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위엄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고 

다시 말하면 ‘삼성전자’가 흔들리면 우리나라도 흔들린다고도 할 수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100개, 코스닥 상위 기업들 100개 정도는 간단하게라도 

분석을 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알고 있으면,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된다. 종목 분석에 기업 개요를 보자.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 기업개요를 보면, 주요 사업에 대한 매출 구성이 나온다

. 실질적으로 ‘삼성전자’가 돈을 벌고 있는 구조를 알 수 있다. 

IM(핸드폰)이 절반을 차지하고, 반도체와 CE(가전)이 23%로 비슷하다. 

나머지는 DP(디스플레이)가 13.7%다. ‘삼성전자’를 투자할 때는 

핸드폰 판매추이, 신제품 라인업 일정, 반도체 D램 가격추이, 

반도체 D램 시장점유율 추이, 반도체 D램 경쟁업체 상황, 

가전 판매 국내와 해외 추이, 디스플레이 가격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회사가 클수록 더 조사할 부분이 많아진다.

 사업 구조가 단순하다면 매출이 많이 나오는 사업 위주로 체크해보면 좋다.



기업개요만 봐도 회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개요를 봐도 알 수 없을때는 포털 사이트 등에서 

검색을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삼성전자’에 대해 알아보던

중 IM이라는 사업부의 용어를 모를 때는 포탈 검색 창에

 ‘삼성전자 IM’이라고 치면, 자세한설명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시가총액의 의미, 시가총액순, 기업개요 등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보길 바란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힘을 나타낸다. 단순히 ‘주가×주식 수’라고 해서 

외형적인 부분을 보는 게 아니라 실적을 기반으로 형성된 

주가이기 때문에 더 신뢰가 크다. 물론 갑작스럽게 모멘텀으로

 올라와서 시가총액이 높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다시 실적에 따라 주가는 원위치로 돌아간다. 

실적에 따라 시가총액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는 현금이 시가총액만큼이나 풍부한 기업들도 있다. 

그런 기업들을 잘 골라서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실적대비 시가총액이 싼 기업을 사고, 비싼 기업을 팔면 된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위치와 힘을 나타낸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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