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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Dec 06. 2016

책쓰기의모든것 책출판하는법 3단계 Publishing

'이젠 책쓰기다' - 성공책쓰기플러스 조영석 소장

성공책쓰기플러스 아카데미 - 책쓰기 9주과정 수업 모습

출판 단계는 당신의 책을 편집, 제작하게 될 출판사를 결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출판사를 결정하는 것은 출판방식에 따라서 약간

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출판방식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 출판사에서 모든 출판 업무를 진행하고, 제작 비용까지

부담하는‘기획출판’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저자와 출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되 제작비용을 저자가 부담하는 ‘자비출판’이다.

수익을 중시하는 출판사에서 기획출판을 진행할 때 초보저자에

게 집필을 제안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출판사도 수익을 내야하는 

사업체이다보니 판매 가능성이 높은 책을 우선적으로 출간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출판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저자의 책

이 출판사의 기획출판으로 채택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에서 책 한 권을 출간하려면 2천만 원 전후의

비용이 든다. 요즈음 초판 1쇄의 발행부수를 2,000부로 잡았을 때

2쇄 4,000부 이상은 판매되어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 당신

은 책을 쓴 저자로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내 책은 4천 명 이상의 독자가 사줄 수 있는 책인가?’


일단 책이 출간되면 당신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걸음 더 나아

가게 된다. 그런데 책이 잘 팔린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판매가 부진

했을 때 출판사의 입장은 어떨까? 그래서 출판사 사장들은 초보 저

자에게 다소 냉정한 편이다. 심지어 “당신의 이름을 높이는데, 왜 우

리가 비용을 대야 하는가?”라고 묻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비출판’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출판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저자가 기획단계에서부터 출간할 때까지 관

여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출판 방식이 보편화 되어 있다. 더욱이 전

자책의 영향으로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때문이다. 

그래서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놓고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만다.


당신 이름으로 된 책을 갖고 싶다면,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출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미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책이

출간됨으로써 당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금전적인 지출보다 더 크

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판사에서 당신이 쓴 원고의 가치를 잘 모를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상황에서 그냥 포기해버리면

당신 책은 세상에 나올 수 없게 된다.

‘자비출판’을 통한 출판도 정상적으로 서점 판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저자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당신 이름과 당신 책이 화면에 뜨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책을 출간할 목적으로 원고를 완성해 놓고도 실

제 출판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책을 쓰는

사람들이 책은 출판사에서 모두 알아서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공책쓰기플러스 카페 : http://cafe.naver.com/succes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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