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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승훈 Sep 11. 2022

만남 (시)

온기를 머금은

마음이 왔어요

귀하디 귀한

인연입니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요

지금 여기 마음이 머무는 곳과 시간에

존재합니다


존재는 그냥 그대로도 가치를 품네요

공유하는 기억 때문에 더 의미가 담겨요

따뜻한 기억의 길이기를

소원합니다


마음 맞닿는 참 만남

동시대를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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