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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승훈 Sep 17. 2020

별빛 마음챙김 (시)




먹구름 가득하고
비바람 몰아칠 때
눈 앞 캄캄하고
외로운 밤

별빛 하나 눈을 뜨다
너 하나 보고 간다

알아차림
깨어 있는 나

그동안 수고했다 고생했다
마음을 함부로 쓰고 살았다

오롯이 쉼에 집중할 때
호흡에 머물러 살아있음을
감사하다

아스라이 빛을 키워준
자연과 명상 스승에게
감사하다

민들레 홀씨 되어
많이 나누리






별빛 마음챙김(시)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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