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말씀이 울려 퍼지는 첫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네, "빛이 생겨라."
그 순간 빛이 태어났지, 희망의 광채가 퍼졌네.
하느님은 그 빛을 보시고 기뻐하셨네.
하느님께서 빛과 어둠을 가르치셨네,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네.
그리고 빛과 어둠이 서로 춤을 추었지,
빛은 세상을 비추고, 어둠은 쉼을 선사했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네.
하느님의 창조는 계속되고 새로운 시간이 흘러가네.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지배하는 순간,
저녁이 찾아오고 쉼을 안겨주네.
첫날이 흘러가면서 희망의 씨앗이 싹트려 하네.
하느님의 창조의 빛이 땅 위를 비추었지.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거야.
하느님의 사랑과 가호로 빛나는 세상을 향해.
빛과 어둠이 춤을 추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창조의 이야기를 이어가네.
하느님의 말씀이 울려 퍼지는 새로운 날에,
희망과 사랑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가네.
빛과 어둠의 춤이 이어지는 한 처음에,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살아가네.
첫날의 희망이 우리를 인도하고,
빛과 어둠의 윤회가 끝없이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