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스파거스 Sep 26. 2024

지나갈게요


지나갈게요.


아니 지나간다니까요


왜 자꾸 저한테 오세요.


비켜주세요.


아니 저 가야 한다니까요.


왜 자꾸 이쪽으로 모이세요.


제발 꺼져주세요.


비둘기씨.

작가의 이전글 미쳤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