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옥준 Dec 11. 2020

#12 SEO는 천천히 기다리며 개선

사회초년생 신입 마케터로 살아남기

6월에 입사를 하면서 나 나름대로 자신있어하는 종목이 하나 있었다. 

GA? GTM? 페이스북 광고일까? No! 

그건 SEO 작업이었다. 

전직 네이버 블로거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에서도 꽤 높은 상위노출을 이뤄냈던 콘텐츠들이 많았다. 처음에 SEO를 알고 집행했을까? 그냥 일단 무식하게 쓰고 삭제하고 기다리고 또 쓰고 수정하면서 보낸 기간이 1~2년이상이었다. (아마 내 군생활의 일부는 사지방에서 블로그 포스팅 하는데 날리지 않을까싶다.)

이렇게 글을 쓰고 주의깊게 여러 블로그를 둘러보다보니 자연스럽게 파워블로거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을 하나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은 나왔지만, 그 몇 달동안 정말 많은 것을 눈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그렇게 배운 것으로 하나 둘 써내려가다보니, 어느덧 일 방문자 수 2000명을 채우고 티스토리로 넘어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구글 상위노출을 도전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내가 쓴 글 중 1/4은 상위노출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그때 당시 SEO를 몰라서 이게 상위노출이 될 것만 같은 글은 실제 포스팅을 하면서 이 정도면 정말 어느정도 잘 썼다싶은게 항상 올라가곤 하였다.  

이번 년도에 SEO란 용어를 배우고 내가 하던 일이 SEO를 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근데 여기서 문제점은 블로그 SEO는 주와장창했지만 쇼핑몰 SEO는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Alt Tag는 쇼핑몰이든 블로그든 똑같이 넣을 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불안했을까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회사에서 밀고 있는 특정 키워드에 관련하여 SEO를 11월 초에 작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점점 순위를 먹어가고 있는 중이다. 
메인 키워드뿐만 아니라 서브 키워드도 염두하였기 때문에 이 서브 키워드의 경우 3페이지 하단에서 2페이지 상단까지 노출이 된 상태이다.  

쇼핑몰이든, 블로그든, 워드프레스든 SEO의 기본적인 원리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좀 더 심화적인 부분으로 가게 된다면 다른 방법이 있지만 일단은 이 Alt Tag를 작업하면서 SEO를 개선해나가는 것 자체는 경험으로 습득했다.


그럼 나는 어떤 식으로 Alt Tag에 스파이더가 읽을 수 있도록 작업을 할까?

따로 기술이 있는 사람들은 그 기술에 맞게 작업을 하겠지만, 나는 스파이더도 일종의 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이라고 생각하면서 내용을 적는다. 고객에게 실제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있는거 없는거 키워드 전부 다 넣어버리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목표로 하는 키워드를 확실하게 설정하고 그것에 맞는 내용으로 Alt Tag에 넣어놓는게 가장 기본적인 SEO 작업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지금 내가 작업한 이 상세페이지 SEO의 구글 순위는 12월이 지나고 나서는 평균 순위 3~4위로 안착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한다! 
 

SEO 전문가가 아닌 일반 마케터가 SEO작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다른 매거진에 남겨봐야겠다.

그럼 SEO 작업해야하는 신입 마케터들 화이팅하길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11 CRM 마케팅의 중요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