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SEO KPI는 PSI로 잡는 것이 아니다.

모의고사용 PSI로 판단할까? 사용자 경험 PSI를 바탕으로 판단할까?

by 옥준
사용자 경험 PSI.png

SEO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사이트 속도 점수가 빨간색인데 큰일 난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특히 직접적인 트래픽을 요구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다르게 특이하게 대기업에서 이런 요구의 RFP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올해 프로젝트 과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과업을 진행할 때 테크니컬 작업 리스트를 넣어야하니 그 경우엔 노란색을 초록색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미 노란색이지만 이 경우 CrUX 기준 초록색 범위로 만들려고 합니다.)

특히, 콘텐츠 SEO에 비해 테크니컬 SEO에 관한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아 KPI를 어떻게 잡아야할 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래 정리해봅니다.

✅ 첫째, 빨간불이어도 실제론 문제 없을 수 있다.
구글이 랭킹에 반영하는 건 시뮬레이션 점수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 데이터입니다. 실제 사용자가 빠르다고 느끼면, PSI 점수가 50점대 주황색이어도 충분합니다. 100점을 목표로 잡는 건 어떻게 보면 리소스 낭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CrUX를 기준으로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둘째, LCP, INP 이전에 TTFB 지표가 먼저.
LCP나 INP 같은 지표는 사용자 경험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서버가 응답하는 시간이 느리면, 구글 봇은 페이지를 읽지도 않고 떠납니다.
개발자분들께는 요청드릴 때 "화면 최적화 전에, 서버 응답부터 0.5초 끊어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게 정석입니다.
(개발자 분들께 테스트 PSI를 기준으로 KPI를 드리지 말고, 구글서치콘솔 코어웹바이탈과 평균응답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주세요.)

✅ 셋째, 속도를 넘어 'UX SEO'로.
단순히 빨리 뜨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SEO만 신경쓰다 스타일이라든지, 애니메이션이라든지 등을 다 버리고 이미지 형식으로만 넣고 PSI 100점을 만드는 건 완전히 점수에만 치중된 잘못된 방식입니다.
당연히 정적이고, HTML, CSS로만 만들면 좋겠지만 사용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분석하고 그점에 따라 테스트는 유동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강하게 제한을 두면 안된다는 거죠.
이처럼 기술적 성능과 정보의 구조를 함께 설계하는 것, 그것이 바로 UX SEO까지 고려된 의미있는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1. TTFB 개선을 통한 평균 응답속도 시간 개선
2. 이후 LCP, INP, CLS 개선 (사용자 경험)
3. 2번을 개선할 때 스타일, 기능적인 요소는 최대한 건들지 않고 캐싱이나 서버 로드를 느리게할 만한 백단 요소 위주로 우선순위 잡기
4. PSI 100점에 의존하지말자. 100점은 의미없다.
5. GSC 코어웹바이탈이 초록색인게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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