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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가 비틀리면서 겹쳐지는 컨셉의 전시장 스케치

by 글쓰는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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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케치도 학생 지도를 위해 그린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메스들이 비틀리면서



겹쳐지고, 그 겹쳐진 부분이 창이 되고 보이드도 되고 그 보이드로 계단이 연결되면서



여러가지 역할이 되도록 지도하였다.



그 흐름이 지붕으로 퍼져 다소 도요 이토 스러운 패턴을 그려보았다.



말로 하는 것, 그려주는 것, 만들어주는 것(짧게나마) 등 여러가지 전달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서로간에 이해하는 뜻도 다르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계속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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