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부유하는 메스를 ㄷ자로 감싸는 빌딩 스케치

이것 역시 손 가는 대로 그린 스케치이다. 다만 가운데 부유하는 메스와 측면의

외부계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려고 하였다. 

메스 구성과 창 내기는 어렵다. 실제 프로젝트에 임하게 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 와중에 괜찮아야 하며, 나만의 취향이 드러나야 한다. 더 나아가 

나만의 건축언어가 드러난다면 더욱 좋다.

다소 억지스러운 제스쳐가 보이긴 하나, 렘 쿨하스 혹은 포스트모던 식의 요소 보여주기가

주는 재미가 있지 않나 싶다.